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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사관학교 정글/개발일지6

In the jungle on the last day of 2022 기억에 남을 2022년과 기억에 남은 2022의 마지막 날 2022. 12. 31.
핀토스는... 내 맘을 ... [2022년 12월 어느 나날의 일상 ] 자다가도 핀토스 생각 ... 씻다가도 핀토스 생각 ... 밥먹다가도 핀토스 생각.... 핀토스... 넌 왜 내 맘을 몰라주는거야 !!!! 핀토스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요즘 운영체제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핀토스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PINTOS 작은 OS라는 뜻이다. Pintos는 운영체제의 기본이 되는 scheduling, user program 다루기, virtual memory management, file system을 코드로 darkhamtory.tistory.com (다시 코드 보러가기 ...) 2022. 12. 11.
[WEEK05] 개발일지 (부제: 🔴⚫🌳) 어쩌다 보니 홀수차에만 적게 되는 개발일지가 되어버렸다. 저번주(WEEK04)는 알고리즘 주차를 마무리했고, 카톡 사태로 인해 티스토리도 터져버렸고 나의 멘탈도 함께 터져버렸다. 보통의 기록을 티스토리에서 시작하여 마무리를 짓는 편인데 그러지 못한 점에서 멘붕이 왔었던 것 같다.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가 없었던 것 같다. 잠시 노션으로 갈아탔다가, 노션 앱의 유용성과 가시성에 반하였지만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요즘 디스플레이의 구글창이 소멸할 정도의 정보의 바다 속에서 살고 있다. 구글 창이 그렇게 CPU 점유율이 높아서 CW 오빠는 최대 10개를 킨다고 하는데 난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도 3개의 구글 창에 십 몇 개의 구글 창들이 존재한다. 구글링을 하는 과정에서 옳은 정보를 찾고, 그 정보를 적.. 2022. 10. 28.
[WEEK03] 개발일지 (부제: set💖과 소소한 행복 찾기) ※ 개발일지가 아니라 일기일 수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오전, 오후, 새벽이 모두 담겨있어요.※ ※ WEEK 시작인 매주 목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많.관.부 ※ DAY01 22.10.06 (목) from Jungle import Knowledge 벌써(?) 3주차이다. 사실 일주일 됐을 때 2주를 체감했고, 2주가 됐을 때 4주를 체감했는데 돌이켜보니 일단 했다. 이번 시험은 B반이 먼저 시험을 봤고, 문제는 쿼드트리, PPAP, 소수곱이 나왔다. 저번 주에 색종이 만들기를 공부하면서 힌트에 '쿼드트리를 만드는 문제'라고 해서 '쿼드트리가 뭐냐!!' 하면서 혼자 공부를 했었는데 문제에 나와서 반가웠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과연 풀 수 있었던 문제일까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다.. 아직 재귀에 .. 2022. 10. 13.
[WEEK01] 개발일지 (부제: 알고리즘 start) ※ 개발일지가 아니라 일기일 수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오전, 오후, 새벽이 모두 담겨있어요.※ ※ WEEK 시작인 매주 목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많.관.부 ※ DAY01 22.09.22 (목) WEEK00의 끝과 새로운 시작 GJ님과 SW님의 도움과 헌신 아래 3일만에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했다. 그래도 힘들게 했던 프로젝트이기에 리드미를 작성했다. WEEK00을 무사히 끝마치고 WEEK01 발제를 한 뒤 예상에도 없던 회식을 하였다. 코치님, 대표님, 의장님과 술을 한 잔을 하고, (한 잔이 아니였..) 얼른 동기들끼리 친해져서 모르는 것도 빨리빨리 물어보라는 명확한 의도의 술자리였다. 정말 덕분에 거의 대부분의 동기들과 안면과 말(?)을 텄고, 친해질 수 있었다. DAY02 22.09.23 (금).. 2022. 9. 29.
[WEEK01] 특별한 과제 (부제: 찬찬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 정신없이 정글 WEEK00가 끝나고 새로운 WEEK01가 시작되었고, 특별한 과제가 주어졌다. 지나온 과거에 대한 성찰 난 유난히도 걱정이 많았고, 생각이 많았다. 학점을 위해, 나의 경험을 위해 쌓아온 대학교 3년의 시간이 어느 날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든게 상대적이라고 누군가에게는 얻고 싶은, 경험하고 싶은 기회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또 상대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대단한 사람들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 꽤나 부정적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들로만 쌓여갔다. 더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일단 해보기로 하였다. 무엇이든! 새해가 밝았고 내가 이뤄내고 싶은 모든 일들을 세부 분야로 나누어 작성하였다. 소위 말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것이다. 날.. 202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