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3 In the jungle on the last day of 2022 기억에 남을 2022년과 기억에 남은 2022의 마지막 날 2022. 12. 31. [WEEK05] 개발일지 (부제: 🔴⚫🌳) 어쩌다 보니 홀수차에만 적게 되는 개발일지가 되어버렸다. 저번주(WEEK04)는 알고리즘 주차를 마무리했고, 카톡 사태로 인해 티스토리도 터져버렸고 나의 멘탈도 함께 터져버렸다. 보통의 기록을 티스토리에서 시작하여 마무리를 짓는 편인데 그러지 못한 점에서 멘붕이 왔었던 것 같다.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가 없었던 것 같다. 잠시 노션으로 갈아탔다가, 노션 앱의 유용성과 가시성에 반하였지만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요즘 디스플레이의 구글창이 소멸할 정도의 정보의 바다 속에서 살고 있다. 구글 창이 그렇게 CPU 점유율이 높아서 CW 오빠는 최대 10개를 킨다고 하는데 난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도 3개의 구글 창에 십 몇 개의 구글 창들이 존재한다. 구글링을 하는 과정에서 옳은 정보를 찾고, 그 정보를 적.. 2022. 10. 28. [WEEK01] 특별한 과제 (부제: 찬찬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 정신없이 정글 WEEK00가 끝나고 새로운 WEEK01가 시작되었고, 특별한 과제가 주어졌다. 지나온 과거에 대한 성찰 난 유난히도 걱정이 많았고, 생각이 많았다. 학점을 위해, 나의 경험을 위해 쌓아온 대학교 3년의 시간이 어느 날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든게 상대적이라고 누군가에게는 얻고 싶은, 경험하고 싶은 기회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또 상대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대단한 사람들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 꽤나 부정적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들로만 쌓여갔다. 더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일단 해보기로 하였다. 무엇이든! 새해가 밝았고 내가 이뤄내고 싶은 모든 일들을 세부 분야로 나누어 작성하였다. 소위 말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것이다. 날.. 2022. 9. 24. 이전 1 다음